베트남 롱탄국제공항이 2026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상업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발표된 초기 4개 국제노선에는 인천 노선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할 여행자는 당장 모든 항공편의 도착 공항이 바뀐다고 이해하기보다, 항공권을 예약할 때 실제 도착 공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 베트남 정부가 제시한 1단계 전환 기간은 2026년 12월 1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입니다.
- 초기에는 항공사가 필요에 따라 롱탄공항 국제선을 선택적으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 베트남항공이 우선 등록한 4개 노선은 베이징, 홍콩, 광저우, 마닐라 노선이며 인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12월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베트남 정부 포털이 7월 28일 공개한 운영 전환 계획에 따르면 롱탄공항과 떤선녓공항의 역할은 한 번에 바뀌지 않고 단계적으로 조정됩니다. 첫 단계에서는 항공사가 운항 수요에 따라 국제선과 화물편을 롱탄공항에서 운영하도록 권장됩니다. 따라서 12월 1일을 기준으로 모든 호치민 국제선이 롱탄으로 일괄 이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Tuổi Trẻ는 베트남항공이 베이징 다싱, 홍콩, 광저우 바이윈, 마닐라 등 4개 국제노선을 롱탄공항으로 옮겨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등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다른 항공사가 추가로 참여하거나 노선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발일이 가까워지면 항공사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 출발 여행자에게 미치는 영향
현재 확인된 4개 노선만 놓고 보면 한국발 호치민 노선이 즉시 롱탄공항으로 이전된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1단계가 항공사 선택 운항 방식이기 때문에 인천·부산 출발편도 향후 운항 공항이 달라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롱탄공항은 호치민시 안에 있는 떤선녓공항과 다른 공항입니다. 공항이 달라지면 도심까지의 이동 경로, 공항 픽업 장소, 국내선 환승 계획도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호텔 픽업이나 차량을 미리 예약하는 여행자는 항공편 번호만 전달하지 말고 예약서에 표시된 도착 공항까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공권 예약 전 확인할 사항
- 도착 공항 이름을 확인합니다. 검색 결과에 ‘호치민’이라고 표시되더라도 실제 공항이 떤선녓인지 롱탄인지 예약 상세 화면에서 확인합니다.
- 환승편은 공항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국제선 도착 후 베트남 국내선으로 갈아탄다면 공항 간 이동이 필요한 일정인지 살펴봅니다.
- 공항 픽업을 다시 확인합니다. 호텔과 차량업체에 항공편 번호, 도착 시각, 공항 이름을 함께 전달합니다.
- 출발 직전에 항공사 공지를 확인합니다. 2026년 겨울 운항 일정은 항공사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발표는 롱탄공항의 국제선 운영이 시작된다는 의미이지만 한국 노선의 즉시 이전을 확정한 발표는 아닙니다. 2026년 12월 이후 베트남 여행을 준비한다면 가격뿐 아니라 도착 공항과 환승·이동 동선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연출 이미지이며 실제 롱탄공항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출처 및 확인일
마지막 확인: 2026년 7월 31일. 운항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예약 시 항공사 공식 안내를 우선 확인하십시오.